충남도의회 갑질의정,서산시 행감도 무산 ‘망신살’

기사입력 2018.11.1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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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산시청행감무산.jpg
사진은 서산시청 공노조와 공노총 충남도연맹이 16일 서산시 행감을 위해 나온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 소속 의원들의 청사진입을 가로막고 있는 모습

 

 

충남도의회 갑질의정,서산시 행감도 무산 망신살

 

-서산시 공노조 ,도의회 의원들 문전박대 퇴출

 

남도의회 의원들의 기초단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지자체와 공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잇따라 무산되는 등 망신살을 사고 있다. 양방향 소통이 없는 일방통행식 '갑질' 의정의 결과다.

도의회 의원들은 12일 부여군과 13일 천안시에 이어 14일 보령시에서 문전박대 잇따라 행감을 거부당했다.

그러나 의원들은 16일 오전 또 다시 서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역시 공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청사에 진입조차 못하고 현관 앞에서 선걸음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서산시청 청사에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서산시공무원노조와 공노총 충남도연맹의 저지로 진입을 못했으며 이에 따라 행감은 무산되었고 의원들은 문전박대 소박맞은 꼴로 돌아갔다.

공노조는 이날 '시군 행감 즉시 폐지', '자치분권 강화하라' 등 피켓을 들고 서산시청 앞에서 도의원들의 시청 진입을 막으며 1시간가량 집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 도의회 소방위는 "행감 거부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을 무시하는 것이자,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법과 조례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남도의회가 출석을 요구한 서산시 국·과장급 공무원들은 서산시의회의 현장방문 일정으로 시청을 비운 상태였다

 

서산=skcy21@ccnewsland.co.kr

 

 

 

 

[서산=창 skcy21@ccnewsla… 기자 ccnewsl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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