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 아름다운 철쭉 장관

기사입력 2019.05.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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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 철쭉 꽃 장관.jpg
사진은 단약 소백산에 철쭉이 활짝 핀 모습

 

단양 소백산, 아름다운 철쭉 활짝 장관

-신선이 놀다 간 국망봉에 만개

 

 

단양 소백산엔 요즘 울긋불긋 아름다운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등 낭만과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이 몰려와 북새통이다.

군에 따르면 소백산에는 요즘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주 수만 명의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소백산은 1987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발 1439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있다.

퇴계 이황은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이처럼 아름다운 봄철 소백산에 수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는 것이다.

등산객들은 천동, 어의곡, 죽령, 국망봉 구간 등 총 4개의 탐방 코스를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천동계곡코스는 누구나 쉽게 비로봉 정상까지 갈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탐방로이며 천동계곡과 함께 하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탐방로다.

하산은 연화봉을 거쳐 소백산 천문대를 경유해 죽령으로 내려올 수 있다.

비로봉에서 국망봉을 거치거나 어의곡매표소 및 삼가매표소로 직접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는 6.8, 3시간이 소요된다.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로 어의곡 구간은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 편도 4.6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전체적으로 탐방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초반 돌계단과 목계단이 설치돼 있고 경사도 심하다. 신갈나무 군락지와 야생화를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굽이굽이 능선을 따라 오르는 죽령 탐방로는 연화봉까지 7, 3시간이 소요되며 특히 철쭉이 만개하는 5~6월 사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관찰로에는 태양계 행성의 해설 판이 설치돼 있어 태양계에 대한 전체크기, 행성간 거리 등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산상전망대에서는 소백산을 전체적으로 조망이 가능해 멀리 아름다운 자태의 월악산, 웅장한 백두대간 능선이 휘몰아치는 모습에 압도당한다.

천동·다리안관광지와 함께하는 국망봉 코스는 9.9, 4시간 30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5~6월 국망봉 봉우리 주변에는 신선이 놀다 갔을 것 같은 아름다운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5월 초순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산재해 있고, 하순이면 철쭉꽃이 능선을 따라 분홍빛으로 물들인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행과 축제 참가로 힐링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미디어 팀=skcy21@ccnewsland.co.kr


 

 

 

[충청뉴스랜드 ccnewsland.co… 기자 ccnewsl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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