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 감탄,"박항서,히딩크 이기고 고개숙였다“

기사입력 2019.09.09 14:0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박항서 히딩크와 운명의 결전 승리.jpg
사진은 베트남-중국 팀의 친선경기서 만난 박항서와 거스 히딩크 모습

 

베트남도 감탄,"박항서,히딩크 이기고 고개숙였다

박항서 ,히딩크는 오늘의 나를 만든 지도자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스승인 거스 히딩크 중국팀과 대결에서 승리하고도 고개를 숙였다. 여전히 그를 향한 존경심을 잃지 않았다.

박 감독이 이끈 베트남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지난 8일 중국 우한 황시 스타디움서 열린 중국 U-22 팀과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친선게임을 넘어 두 사람의 첫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은 대한민국을 사상 첫 월드컵 4강을 이끌었고, 박항서 감독은 당시 수석코치로 히딩크 감독을 보좌했다.

박 감독은 히딩크 감독과 경기 전 만남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히딩크 감독을 다시 볼 수 있는 점은 내게 매우 의미 있는 경기다. 그는 내 감독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준 지도자라고 존경심을 표했다고 히딩크 감독을 높게 치켜세웠다.

경기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베트남은 홈 팀 중국을 몰아붙이며, 2골과 함께 승리로 히딩크 감독의 중국을 궁지로 몰았다.

베트남 매체 단 비엣은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경기 후 모습도 담아냈다. ‘단 비엣박항서 감독은 승리 후 자신의 멘토인 히딩크 감독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종료 휘슬이 울릴 후 히딩크 감독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였다라고 전했다.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다. 박항서 감독은 평소 상대 감독과 신경전을 불사할 정도 승부욕이 강한 지도자다. 그러나 자신을 현재로 이끌어 준 히딩크 감독과의 의리는 승부욕에도 잃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이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이유다.

 

미디어 팀=skcy21@ccnewsland.co.kr

 

 

 

[충청뉴스랜드 ccnewsland.co… 기자 ccnewsland@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충청뉴스랜드 & ssmira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